일본은 앞으로 50년 안에 3개의 대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일본의 난카이, 도난카이, 도카이 세 지역은 대지진 진앙지로 매우 유력한 곳이라고 합니다.
이 세 곳은 일명 난카이 트로프 지진대에 속해있습니다.
도카이 대지진
도쿄 인근 스루가만을 진원지로 약 150년마다 주기적으로 일어나는 진도 8이상의 초대형지진으로 일본 지질학자들이 기존 30년 안에 일어날 확률이 90%라고 발표했다가 혼란과 논란이 이어지자 70%로 축소 발표했었죠.
이 지진은 가장 최근 1854년에 일어났고, 21세기 초반 전후로 와야하는데 아직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2011년 도호쿠 대지진의 영향으로 도카이 대지진의 원인이 되는 필리핀 판의 운동이 더욱 빨라졌다고 하네요.
도난카이 대지진
가이반도 연안 엔슈탄에 걸친 해역에서 약 100-150년 주기로 발생하는 대지진으로 보통 진도 8.0 전후의 강진이 발생합니다.
도난카이 대지진은 1944년에 한번 일어났으며 일본의 예측으로는 2010년부터 발생확률이 60~70%에서 50년 이내 발생확률이 90%에 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대지진은 후지산의 분화에도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난카이 대지진
시코쿠 남부 해안에 걸친 해역에 약 100~150년 주기로 발생하는 대지진으로 규모는 역시 8.0의 강진입니다.
이 곳의 대지진 발생 확률이 가장 높은 곳으로 후지산 분화에도 영향을 끼친다.
결론
문제는 이 세 곳의 대지진은 단독지진으로도 큰 피해를 주는데, 역사적으로 연동해서 터지게 되면 상상을 초월하는 피해가 예상된다.
일본에서는 이미 특별법과 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지진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즈오카 현일대의 내진기준도 강화했으며 지하암반의 이상 움직임을 탐지하는 장치도 설치했다고 한다.
현재 일본정부가 조사한 결과 해당 지각판이 매년 6cm씩 북서쪽으로 이동해 에너지가 점점 축적되고 있다고 합니다.
도쿄대 지진학자에 따르면 눌려 들어간 부분이 급격히 원래대로 이동하면 규모 8이상의 강진이 반드시 일어난다고 밝혔습니다.
난카이 트로프 지진대는 지진이 언제 발생할지는 알 수 없으나 일본의 지진학자, 전문가 모두가 50년 안에 반드시 일어나는 지진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실제로 일본 지인 중에서도 50년 안에 고베대지진 규모의 지진이 올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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